제7회 아시아 게이트볼 선수권대회 개최
제7회 아시아 게이트볼 선수권대회가 21일부터 3일간 남원 춘향골체육공원에서 열린다. 아시아 게이트볼 선수권대회는 4년마다 열리는 아시아 게이트볼인들의 최대 잔치다. 이번 대회에는 일본, 중국, 대만, 호주 등 8개국 96개 팀 1,06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. 세계각지에 널리 퍼져 있는 게이트볼은 팀워크를 중시하는 대중적인 스포츠로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노년층이 즐기고 있는데 이번 대회에는 기량과 실력이 뛰어난 선수들이 많이 참가해 수준 높은 대회가 될 전망이다. 한편 남원시는 이번 대회에 해외선수단만 70여개 팀 800여명이 참가해 경제적 효과는 물론 세계속에 남원을 알리는 이미지 홍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.